군포시 지난해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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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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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주 군포시장]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해 정부와 공공단체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산하기관 제외)에서 총 2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살기좋은 도시'로 인정받아 주목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800여 공직자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먼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지자체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인구 50만 미만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는데, 우수한 재정력을 비롯해 자치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행정안전부로부터 2년 연속 재정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시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된 지역안전지수는 3년 연속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시로 평가 받았다.

또 경기도가 시행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받아 대표시책인 ‘책나라 군포’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방세정운영,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지속가능 교통도시, 토지정보업무, 학교환경개선지원, 하수도 경영효율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포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28개 부문 수상 중에서 8개 부문은 상장 외에 재정 인센티브까지 받아 군포시가 받은 총상금은 103억1천여만 원에 이른다.

김윤주 시장은 “지난해의 결실은 29만 군포시민의 힘과 800여 공직자의 노력이 함께 일궈낸 갚진 결과”라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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