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기청, 검단사거리 全기업 빈틈없는 정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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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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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2층 中企 지원사업 설명회, 주변 상점가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인천 서구 검단 사거리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동시에 추진했다.

인천중기청은 서구 검단 사거리가 검단산업단지공단과 인접해있으며, 인천 2호선 개통으로 소상공인 상권이 활성화되며 中企 정책의 주된 지역이라 판단되어 두 개의 중소기업 지원 행사를 동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원사업 설명회는 기업은행 검단산업단지 2층 세미나실에서 1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약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R&D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과 일자리 안정자금 등 7개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홍보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약 25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검단 사거리 인근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1:1 사업 안내를 추진했다.

인천 중기청, 검단사거리 全기업 빈틈없는 정책 홍보[사진=인천중기청]


이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처음 시행되고, 지원대상이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임에 따라 제도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현장홍보를 통해 사장님들을 직접 만나 제도설명과 신청·접수 안내 할 필요성을 느낀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기획되었다.

홍보 전담반은 관내 5인 미만의 15만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설날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30인 미만 고용주라면 지역 내 4대보험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온·오프라인 접수 가능하다.

박선국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 불평등 완화,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 확대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유발하길 기대한다”며 “정부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마련한 지원사업인만큼 영세기업·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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