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체육관서 30대 분신 소동[사진=연합뉴스 제공]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제천시 화산동 체육관 인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A(31)씨가 휘발유 1ℓ가 들어 있는 페트병을 들고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죽고 싶다”는 등의 고함을 여러 번 질렀다.
제천 체육관서 30대 남성이 분신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10여분 동안 설득하고 휘발유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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