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차고지증명제 이후…신규 자동차 등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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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7-1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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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신규 등록대수 전체 자동차 13.9% 감소↓

제주시지역 차고지증명제 이후 신규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차고지증명제 중형 자동차까지 확대 시행한 후 신규 등록된 자가용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1만7424대 보다 13.9%가 감소한 1만5009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차고지증명을 시행하고 있는 동지역은 19.2% 감소한 반면 읍면은 3.9% 증가했다. 이는 차고지증명 미대상인 전기차가 32%가 늘어난 이유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차고지증명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도전역 모든 차량(전기차, 경차 포함)에 대해 2022년부터 추진키로 했던 것을 2년 앞당겨 2019년부터 조기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도전역 전차종 조기 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아울러 시는 도전역 전차종 조기시행에 대비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유료공영주차장 전환 △임대차고지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택내 차고지 조성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올해 2배의 예산을 투입,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200개소·300면을 조성한다.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점차적으로 유료 전환해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차고지를 원하는 시민에게 일부를 유료 임대한다.

이와 함께 민간부분의 임대차고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임대차고지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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