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중생활' 전성호 PD "태양-씨엘-오혁 모두 공동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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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1-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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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이중생활’ 전성호 PD가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전성호 PD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음악관찰예능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에서 “필요한 상황에서 기획이 된 작품이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고 음악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던 PD였다. 일반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던 고민이 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6월 YG로 가신 한 선배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선배께서 씨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더라. 씨엘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만나보라고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만났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보였던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이 컸다”며 “그래서 씨엘에 대해 너무 궁금했고, 씨엘을 베이스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씨엘이 추천했던 분들이 태양, 오혁이었다. 비현실적이라 생각했었고 태양과 오혁 모두 방송을 자주하는 분들이 아니라서 ‘될까’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지금 벌써 11월인데 오래전부터 기획이 됐던 프로그램이다. 제가 연출을 맡았지만 태양, 씨엘, 오혁 모두 공동 연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등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tvN의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 그 동안 비밀에 감춰져왔던 세 뮤지션의 백스테이지의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하는 한편, 화려한 무대 위의 톱 뮤지션과는 대조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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