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평창 올림픽 ICT 서비스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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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7-1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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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과기정통부 국장급 이상 간부와 우성사업본부, 국립중앙과학관 등 소속기관장과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 토론회'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방안 토론회' 를 개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제공, 무선장비 등록 지원 및 주파수 혼간섭 사전예방과 같은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 될 평창올림픽에서 첨단 ICT 서비스를 제공해 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가 준비해 온온 5G, 사물인터넷(IoT), UHD방송,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5대 첨단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체험관을 이달 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에 각국에서 반입되는 무선장비의 원활한 등록과 전파 간섭 사전예방을 위해 전파정책국,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등이 협업하기로 하고, 100여명의 인력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5대 국립과학관 ‘스포츠 과학 특별전’ 개최와 우체국 기념우표 발행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유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유관기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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