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직영' 매각 우선협상자에 한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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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7-11-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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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엔카직영]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중고차 판매업을 하는 SK엔카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팔린다.

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SK엔카 직영(오프라인 거래)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한앤컴퍼니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1500~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는 오프라인 장터인 SK엔카 직영과 온라인 마켓인 SK엔카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SK엔카 직영 부문만 매각하기로 했다.

SK㈜는 2013년 중고차 판매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이 사업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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