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 마감..3분기 기준 WTI 10% 이상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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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7-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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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2% 오른 51.6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17% 상승한 57.51달러에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수급균형 및 OPEC을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3분기에만 각각 10.5%, 16.5% 급등하는 랠리를 펼쳤다. 

이날에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가 독립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이후 독립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역내 긴장 고조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터키는 필요시 터키를 통과하는 쿠르드자치정부의 원유 수출관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경우 일일 50만 배럴 정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0.16% 내린 1,286.60달러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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