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산유량 감산 논의 앞두고 혼조세...금값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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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7-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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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산유량 감산 기한 연장 논의에 대한 기대감이 번진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4달러 떨어진 배럴당 50.5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은 오후 6시 28분 기준 0.18달러 상승한 56.4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은 오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산유량 감산 효과와 추가 연장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바르 알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앞서 지난 19일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등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기간을 연장하거나 감축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혀 시장 기대감을 높였다. 

금값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 4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0.79% 떨어진 온스당 1,290.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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