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일자리 만드는 중소기업에 8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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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7-07-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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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에게 올해 정책자금 8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맞춘 추경예산이 공급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정책자금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하반기 8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으로, 기술·우수성이 우수하나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신청기업이 많을 경우 고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심사하며 평가시에도 해당기업의 고용창출 계획 뿐 만 아니라, 근로자의 임금수준과 회사의 복지 등 일자리의 ‘질’도 평가한다. 근로자의 임금수준 평가기준은 업종‧규모별 중소기업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정책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이 3개월 이내 신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채용인원 한명 당 0.1%p씩 최대 2.0%p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는 이자환급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자금을 지원 받은 후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만 이자환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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