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역대 최고령 2000경기 출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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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07-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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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사진=연합뉴스 제공]

KBO 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인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역대 최고령 20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NC는 20일 오후 6시30분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을 갖는다. 장현식이 NC, 배영수가 한화 선발로 나선다.

20일 경기가 이호준의 2000번째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자 2000경기는 2008년 전준호(우리) 이후 KBO리그 통산 10번째이며, NC 소속선수로는 최초다. 또한 19일 현재 이호준의 나이는 41세 5개월 11일로 종전 최고령이었던 이숭용(넥센)의 기록(40세 6개월 6일)도 경신하게 된다.

1994년 해태에 투수로 입단한 이호준은 타자로 포지션을 전향한 후 1996년 5월 10일 무등 현대전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2007년 7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1000경기와 2013년 4월 30일 마산 LG전에서 1500경기에 출장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은 현재 통산 루타 3위(3210루타), 타점 3위(1238타점), 홈런 4위(330홈런)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최고령 3000루타를 달성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고령 출장(40세 8개월 25일)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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