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푸싱그룹 주가 장중 7%↓…상하이종합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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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팀장
입력 2017-07-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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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6일 0.17% 오른 3212.4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신화통신]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2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0.17%) 오른 3212.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낙폭을 키우며 3200선 아래로 추락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97포인트(0.01%) 오른 10562.0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37포인트(0.13%) 오른 1839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22억, 274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2.16%), 선박제조(1.77%), 석탄(1.46%), 금융(0.85%), 철강(0.83%), 전기(0.63%). 전자부품(0.61%), 화공(0.38%), 교통운수(0.34%), 농임목어업(0.3%), 자동차제조(0.25%), 전력(0.25%), 시멘트(0.16%)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제약(-0.76%),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8%), 주류(-0.67%), 식품(-0.45%), 정유(-0.44%), 건축자재(-0.43%), 전자IT(-0.4%), 의료기계(-0.41%), 가전(-0.26%), 환경보호(-0.2%), 부동산(-0.19%), 호텔관광(-0.1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 별로 살펴보면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의 실종 소문에 이날 푸싱그룹 계열사 주가가 출렁였다. 상하이거래소에서 푸싱의약 주가는 장중 한때 7% 폭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3.67% 하락 마감했다. 이날 푸싱그룹 측은 궈 회장이 현재 시안에서 컨퍼런스 참가 중이라며 소문 진화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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