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문화캠프 ‘변화의 배’ 닻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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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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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일 해운대서 개막식… 2주간 국내 주요도시 순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IYF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7월 2일(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박 12일간의 항해에 닻을 올린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전세계 청소년들과 주요 인사들이 한국에 2주간 머무르며 국내 주요 명소 탐방은 물론, 각국의 문화교류와 청소년들간의 마음을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와 경북 김천, 영동 송호솔밭, 무주 태권도원을 순회하는 이번 캠프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대학생 4천여 명과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관, 30여 개국 50여 명의 대학 총장이 참여한다.

2016 월드문화캠프 부산 해운대 개막식 장면[사진=IYF]


월드문화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클래식공연, 마인드강연, 미니올림픽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 세계문화공연 등으로 바쁜 경쟁 사회 속에서 고립되고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마음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인생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발견해 삶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이 기간 ‘월드문화캠프’와 더불어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세계총장포럼’을 개최해 각국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정부와 대학 차원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각 나라의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해보는 ‘대학생리더스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이번 월드문화캠의 폐막식은7월 13일(목)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세계 전통 문화 공연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최고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전세계 청소년들과 정부, 대학 관계자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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