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가계부채 해법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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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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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수립을 주문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포럼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명동 은행회관 2층에서 '국제적 관점에서 본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응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리스크에 대해 살펴보는 세션1에서는 이동걸 동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가계부채의 경제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주택담보대출의 리스크관리를 위한 대출 상품 설계 등을 살펴본다. 또 강종구 한국은행 국장이 가계부채가 소비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섹션2에선 국제적 관점에서 본 가계부채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빚으로 지은 집: 가계부채는 왜 위험한가'의 저자인 아티프 미안 프리스턴대 교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간의 연계성을 주로 연구한 크리스토프 앙드레 박사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조성목 전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서민금융연구포럼도 다음달 5일 오후 3시 은행회관에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일본 도쿄정보대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를 초빙해 일본의 경험을 듣고 학계, 시민사회단체, 서민금융기관, 금융감독기관 등의 패널들과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이날 일본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금리규제정책과 부채총량규제 등이 가져 온 영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서민금융 정책과 관련된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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