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7일의 왕비’ 박민영 “단경왕후, 사랑과 가족 사이에 갈등 겪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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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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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 [사진=KBS 제공]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민영이 ‘7일의 왕비’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박민영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제작발표회에서 단경왕후에 대해 “어린시절 채경이가 어린 이역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첫 사랑을 지니고 살다고 죽은 줄 알았던 역이 다시 돌아오면서 사랑이냐 가족이냐에 대한 갈등을 겪는 인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주변 환경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여자다. 그런 점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저 역시 어린 채경이가 잘 쌓아뒀기 때문에 잘 연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은 극중 신수근(장현성 분)의 딸로 중전의 조카, 왕의 총애와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나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했던 비운의 여인이자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신채경을 연기한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일의 왕비’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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