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우병우 동생 폭행 시비…그 형에 그 동생, 우브라더 간이 배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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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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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동생이 여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맹비난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동생 ‘여직원 폭행 시비’ 우병우가 권력으로 세상을 폭행한 꼴이니 그 형에 그 동생 꼴이고 그 나물에 그 밥 꼴이다. 공무원 신분인 형제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긴 꼴 아니라 국민이 우병우 형제 섬긴 꼴이고 우브라더 간이 배 밖에 나온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여주시의 모 면사무소에서 기간제 공무원 A(37·여)씨가 "동료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우병우 전 수석의 동생 우모(44)씨가 자신의 험담을 한다는 말을 듣고 A씨를 불러 언쟁을 하다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여주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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