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간부공무원 청렴 연찬회 가져

[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다산 정약용의 공렴사상을 통한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추진됐으며, 다산의 청렴정신이 깃들어 있는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연찬회에서는 다산 인문학연구소 소장 황병기 강사가 ‘다산의 공렴사상과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바른 공직가치 재정립과 공직윤리 실천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다산의 청렴정신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재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연찬회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이 다산의 청백리정신과 공렴사상을 몸소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여 청렴행정을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간부공무원에 이어 오는 30일 1박2일로 직원에 대한 청렴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