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 7월 한국서 아시아 초연…오는 30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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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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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미디어그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약 9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과 미국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영화 ‘300’ ‘왓치맨’과 뮤지컬 ‘위키드’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58개의 관련 어워즈를 수상한 작곡가 티모시 윌리암스 두 거장이 탄생시킨 작품이다.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에 이르기까지 승리로 이끌며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과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혁명의 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시키려고 했던 그의 리더십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또한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세 사람의 갈등과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웅장한 대서사시로 완성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가져와 캐릭터를 보강 하였으며 무대세트, 의상, 안무를 스펙타클한 무대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한편, 이번 공연은 3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7월15일부터 8월 6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되며 조기예매 20%(6월11일까지 예매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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