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8일) 6.8612위안, 0.03%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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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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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위안화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8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8635위안과 비교해 0.0023위안 낮춘 6.861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3% 추가 절상됐다는 의미로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업계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최근 미국 달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지만 미국 경기 회복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적 지원으로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요동쳤던 위안화도 올 들어 안정을 찾았고 절하 전망에 힘이 빠져 관련 리스크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줄었다"고 최근 시장 상황을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669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90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12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3.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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