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 유학생 초청 전통 성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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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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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15일 시청로비에서 성년을 맞은 관내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초청 고유 전통의례인 성년식을 열었다.

이날 성년식에서는 전통 예식에 따라 남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쪽을 지어 주며 도포와 당의를 입혀주는‘삼가례’와, 술을 마시는 예법을 가르치는 초례,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수훈례’ 등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에서 온 원청휴 군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된 특별한 성년식으로 성인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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