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에 2290선 회복…2290.6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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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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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29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20%) 오른 2290.6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254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에도 33억4900만원이 순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4803만주, 거래대금은 4조584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39% 올랐고, 보험(1.96%), 금융업(0.99%), 유통업(0.73%), 섬유의복(0.51%), 전기전자(0.48%), 은행(0.31%) 등도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이 0.92% 하락했으며 건설업(-0.7%),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27%), 서비스업(-0.22%), 화학(-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만4000원(0.61%) 오른 230만5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300원(0.54%)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반도체 대장주들은 파운드리(foundry) 사업부 분리 결정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로 파운드리 사업의 성장성이 밝다”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자산주 매력이 부각되며 5000원(4.24%) 오른 12만3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0.65% 하락한 15만400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0.12%), 네이버(-1.06%), 포스코(-0.55%), LG화학(-0.87%), 넷마블게임즈(-1.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삼부토건이 예비입찰을 앞두고 상한가를, 한미반도체는 증권사의 2분기 실적 증가 전망에 4%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5포인트(0.26%) 상승한 645.38로 장을 마쳤다.

오늘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피해 우려에 보안주가 급등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솔브레인이 반도체 주도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0% 가까이 올랐고, 에스에프에이와 원익IPS는 3~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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