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 협치 기대"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13일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힘찬 출발은 여야가 같이 하는 것"이라며 "차질없는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절차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검토할 권한은 국회에 있고 이를 충분히 존중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이 만족할만한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남도지사로서 공직을 맡으면서 이미 검증과정을 거친 분"이라며 "국민의당 등 야권에서도 공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