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1일부터 제천서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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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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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제27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27기 클린심판아카데미는 회원종목단체 소속 국제·국내 1~3급 심판을 70여 명이 참가하여 공정한 판정 및 경기운영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주제별 토론 및 심판 판정 사례 발표를 비롯하여 ▲공정한 경기운영과 판정 ▲스포츠와 법 ▲심판 자질 향상을 위한 방안 ▲미디어와 심판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안전 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공정심판의 길 ▲심판 인권 교육 등의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심판 특성화 및 개인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심판 부정과 비리를 일소하고 심판 개인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지속적·구체적인 심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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