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유승민“트럼프가‘10억불 내라’한 건 질러본 것,우리가 낼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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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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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억불 논란,대선 tv토론 앞서 기념촬영하는 대선후보들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28 photo@yna.co.kr/2017-04-28 20:22:4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대선 tv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사드 배치 비용으로 10억불(약 1조1300억원)를 내라 한 것은 한번 질러 본 것이라 말했다.

이 날 ‘대선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후보에게 “트럼프가 10억불 내라고 했는데 사드 배치 국회 동의 얻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유승민 후보는 “오늘 국방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정부가 10억 달러 낼 일 없다. 트럼프가 10억불 내라고 한 것은 한번 질러 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트럼프가 그러면 헛소리 한 것이냐?”고 물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미 한ㆍ미간 합의한 것이다. 우리가 낼 일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것을 노리고 한 말 같다”고 말했다. ‘대선 tv토론’은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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