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알바트로스'는 정말 까다로운 곡…멜로디가 가진 에너지 투영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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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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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알바트로스'를 발표한 가수 이은미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은미가 ‘알바트로스’가 까다로운 곡이라고 전했다.

이은미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신곡 ‘알바트로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알바트로스’는 정말 까다로운 곡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노래는 가사가 갖고 있는 완벽한 의미, 멜로디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투영하는 맑은 그릇이고 싶었다”며 “기존에 갖고 있는 테크닉이나 깊은 감정적 표현보다는 수줍게 이 노래를 투영하고 싶었다. 제가 불렀던 음악들처럼 폭발적으로 감정이 흐르거나 하진 않는다. 나머지는 듣고 평가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알바트로스’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 이후 3년 만의 신곡으로,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 수록된 시와 동명의 곡이다. ‘애인 있어요’를 함께 만든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최은하가 다시 한 번 뭉친 곡으로 지난 25일 소니뮤직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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