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축제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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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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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km 정규코스 참가한 선수들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이 보이는 코스를 힘차게 통과하고 있다.[사진=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강원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비경쟁 축제방식의 자전거 대회인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7 TREK RIDE FEST)’가 23일 맹방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가 자전거 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자전거 투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함께 했다.

23일 오전 김태훈 삼척 부시장의 시총과 함께 15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이 맹방해수욕장에 모여 출발했고, 정규코스 110km(획득고도 1920m), 퍼레이드참가코스 30km(획득고도 177m) 등 총 2개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진행된 ‘옌스 보이트 with 프리라이딩’을 비롯해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뮤지페스티벌까지 삼척시민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우는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즐기며 달릴 수 있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자전거 코스 중에 하나로 손꼽힐 만큼 훌륭한 코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드 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향후 매년 정기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삼척의 자전거 문화를 알리며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어라운드 삼척 2017 트렉 라이트 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자전거 문화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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