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조기총선안 압도적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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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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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영국 하원이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안한 조기총선 발의안을 19일(현지시간) 가결시켰다. 이날 치러진 표결에서 재적의원 650석의 3분의 2를 넘는 찬성 522표로 조기총선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국은 오는 6월 8일 총선을 치르게됐다. 이날 표결에 앞서 열린 토론에서 메이 총리는 “총선이 강한 영국의 미래를 가져다 줄 정부의 영향력을 키워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5년간 영국은 안정적인 정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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