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생존 실마리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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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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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회생을 위한 첫 번째 고비를 넘겼다.

17일 대우조선해양은 서울 다동 서울사무소에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첫 번째 사채권자 집회 결과 채무재조정안이 찬성률 99.9%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집회는 대우조선해양이 발행한 7월 만기 3000억원 규모의 4-2 회사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집회에서 대상이 됐던 회사채는 국민연금이 500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과 400억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00억원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첫 번째 집회의 키를 쥐고 있던 국민연금은 채무조정안에 찬성하는 서면결의서를 집회에 앞서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날 밤늦게 투자위원회를 열고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의 자율적 채무조정 방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사채권자집회에서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이 마련한 채무조정안의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었다.

다음 집회는 이날 오후 2시 대우조선이 발행한 11월 만기인 회사채 2000억원어치를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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