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중화권 관광 공동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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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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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대만, 홍콩 개별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 다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3개 시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대만 자유시보(自由詩報), 사과일보(頻果報), 홍콩의 동방보업(東方報業)등 주요 언론사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파워블로거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3개 시도의 주요 여행지를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원 모어 트립’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통주체험(삼해소주가), 한옥힐링카페(솔가헌) 체험 등을 소개하며 향후 ‘원모어트립’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플래폼으로 전면 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모어 트립’은 서울과 한국의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온라인 오픈마켓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효과적인 해외 대상 판로가 절실했던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원 모어 트립’에서는 이번 팸투어단이 방문한 전통주체험, 힐링카페 뿐만 아니라 한류, 음식, 전통 등 9개의 카테고리, 총 190여개의 체험 관광 상품을 판매 중이다.

서울관광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시장 다변화, 수도권 방한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3개 기관 공동마케팅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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