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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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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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기계화보병사단 주관으로 고양시 혜음령일대에서 유해발굴 예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12일 고양시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식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고양시 덕양구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고양시 혜음령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토식에 참석한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해 우리의 국토를 수호하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유해발굴부대인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 장병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발굴을 기원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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