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 오버워치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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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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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4월 1일부터 옥수수(oksusu)을 통해 독점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차원에서 e-sports 게임대회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다. 그 첫 사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옥수수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대학 경쟁전’ 독점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통신사 주도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는 RMC(Ready made Contents)라 일컫는 지상파, CATV 및 극장 개봉 영화 등 긴 상영시간을 가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옥수수는 젊은 세대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버워치와 같은 젊은 층 타깃의 독점 콘텐츠와 짧은 동영상 서비스 등 지속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1등 팀에게 14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600만원, 4등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내달 1일 전국 예선(특정) 경기부터 결승까지 오직 옥수수를 통해서만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VOD) 시청이 가능하다. 8강전부터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이 제공되고 차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콘텐츠가 차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특히 예선 종료 후 5월 27~28일 이틀간 8강전, 6월 3일 4강전에 이어 대망의 결승전은 6월 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옥수수 고객 및 오버워치 팬 등 약 1천여명의 관중들의 함성 속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기존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오리지날 콘텐츠를 e-sports 장르까지 다각화해 오리지널 콘텐츠 스펙트럼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20대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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