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롯데와 개막전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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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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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7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

NC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르며 2017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팬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시즌 첫 경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31일 마산야구장을 찾은 팬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경남농협이 2년째 진행하는 ‘오늘은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 행사를 통해 수육을 맛볼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창원시 시립합창단의 합주 공연과 마산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40명의 댄스 공연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6기 객원 마케터들이 기수단으로 활약하며 김참이 가곡 전수장학생이 국악버전 애국가로 경기 시작을 알린다.

31일 홈개막전 시구, 시타는 NC 다이노스의 미래 주인공들이 맡는다. 2017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MVP인 함안군 리틀 투수 홍성민(중 1학년) 학생이 시구자로, 삼성초 투수 이희성(초 6학년) 학생이 시타자로 나선다.

개막 둘째 날인 1일 경기에서는 창원시 관광홍보대사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시구를 맡는다.

이번 개막시리즈에 마산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은 ‘2017 경기일정 마우스 패드’를 매 경기 3000개 선착순 무료로 선물 받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 김명식 관리본부장은 “2017시즌을 팬들과 함께 좋은 기억으로 채우기 위해 겨울 동안 많이 준비했다. 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팬분들께 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드리고자 한다. 이번 주말 야구장을 방문해 시즌 시작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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