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대문구에 유공자 가족 위한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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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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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 CI.[이미지=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서대문구와 함께 독립 및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 14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사랑채는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이 위치한 구의 특성을 고려해 공급하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화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30에 지상 5층, 전용면적 29~49㎡로 조성된다.

SH공사는 주택 매입을 담당하고 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및 공동체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서대문구로 할 수 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사회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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