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인구 2020년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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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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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중국 산둥(山東)성 주요 도시인 칭다오(靑島) 인구가 오는 2020년 1000만명을 돌파해 특대형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산둥성 정부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산둥성 인구발전 13차5개년 규획'을 공개해 오는 2020년 산둥성 전체 인구가 1억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 칭다오시 2개 도시의 인구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해 특대형 도시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칭다오 시내 인구 수만 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5년말 기준 산둥성 상주인구는 9847만명으로, 칭다오 전체 인구는 909만7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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