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인단 200만 돌파…내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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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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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경선 선언식에서 기호 추첨을 마친 뒤 자신의 번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이재명, 최성, 문재인, 안희정.[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의 선거인단이 20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선거인단 신청자 수는 200만9627명이다. 이 가운데 권리당원과 대의원은 19만5354명이다. 

1차 모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는 162만9025명이 등록한 데 이어 박근헤 전 대통령 파면 후인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2차 모집에 37만4434명이 추가로 신청한 결과다. 민주당은 21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다.

당초 민주당은 선거인단 수 목표를 200만명으로 했다가 선거인단 모집이 활기를 띠자 응모 인원을 최소 22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었다. 그러나 일 평균 4만여명인 2차 선거인단 모집 추세와 모집 기간이 하루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20만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인단 인터넷 신청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홈페이지(www.minjoo2017.kr)에 접속해 실명확인-본인인증-투표방법선택-개인정보 입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전화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11-1000 이나 1811-1004로 가능하다.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을 제외하고 1998년 2월15일 이후에 출생한 만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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