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교보 핫트랙스 차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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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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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속사 퓨리팬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교보 핫트랙스 클래식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사벨은 지난달 16일 워너뮤직을 통해 ‘10주년 기념 앨범 The Sensation’음반을 발매했다.

지난 13일에는 디지털앨범을 온라인에 공개한 후 한 달 만에 교보 핫트랙스 클래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사벨의 이번 차트 기록은 ‘팬텀싱어’로 팝페라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진 가운데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사벨은 지난 2013년 4월 인기드라마 ‘구가의 서’ OST ‘마이 에덴’으로 엠넷 뮤직과 네이버뮤직 클래식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이사벨의 이번 앨범은 조수미의 빅히트곡 ‘나 가거든’의 음악감독인 글로벌 크로스오버 작곡가 클로드최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됐다. 또한 런던심포니, 체코필하모니의 연주와 그래미상수상에 빛나는 엔지니어들이 참여한 명반이다.

이번 앨범은 왈츠곡 ‘이렇게 기쁜날에도’를 타이틀로 서정적 발라드 ‘내 잘못이야’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한편 이번 앨범은 최근 그래미상 팝페라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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