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6 1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서강호 부시장은 지난 13일 부림동소재 안양금융센터 업무시설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공사현장 안전대책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점검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개요와 해빙기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서 부시장은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일반 주민들이 합심해서 해빙기 철저한 안전점검이 이뤄지길 바라며 안양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다.

따라서 시는 해빙기 동안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의 민관합동과 자체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 이 중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집중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관리카드 작성 등 주기적 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별 보수보강 및 철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되, 필요 시 소유주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조속히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