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위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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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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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출발로 지난 3일 킨텍스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62명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원마운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관련 업계 관계자 43명 등 105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의 관광동향 및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야간 ‘워터 라이팅 쇼’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국 줌바 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원마운트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올 하반기 삼송에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이 발표를 하고 각 기관별로 비즈니스 상담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어린이 박물관, 테마동물원 쥬쥬, 엠블호텔 고양, 현대백화점, HM인터내셔널 등 10개 기관이 상담을 준비하고 여행사들에게 프로모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시설을 답사하는 팸 투어도 추진됐다. 한국전통 비빔밥 문화체험관에서 비빔밥체험을 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시설을 둘러본 후 고양원마운트 내 피규어랜드를 답사했다.

D&G투어 김은해 대표는 “고양시의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기관들이 다 함께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원마운트 줌바 댄스 페스티벌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한 박혜란씨는 “오늘 이렇게 많은 여행사 분들이 참여한 곳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신승일 과장은 “고양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는 고양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관광업계도 많아지고 여행사의 관심도 높아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중국 사드보복 등으로 관광산업이 전면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되나 이런 때일수록 서로 협력해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는 연간 약 10회 이상 추진되며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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