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고수, '루시드 드림'에 무한 애정 "열심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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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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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수가 영화 ‘루시드 드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15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언론시사회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날 고수는 ‘루시드 드림’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앞서 강혜정은 “영화를 보는 내내 고수가 펑펑 울었다”고 폭로했고, 고수는 “슬펐다. 영화에 많이 몰입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정말 열심히 찍은 작품”이라며 ‘루시드 드림’을 소개, 작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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