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아역배우 박혜진"나의 롤모델은 박신혜 선배!칸 영화제 입성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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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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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이 기자 ]


아주경제 김호이 기자=아역배우 박혜진 양이 자신의 롤 모델은 박신혜 선배라며 칸 영화제 입성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본보 '김호이의 사람들'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음은 박혜진 양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지금 박혜진 양이 아역배우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역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는데 어떤 분이 사진을 찍어갔는데 1년 후에 전화가 와서 그 후부터 아역배우를 하게 되었어요.

Q. 우연으로부터 시작된 일인가요?
A. 네

Q. 그러면 그전에도 연기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나요?
A. 아니요. 하나도 없었어요.

Q. 연기 외에 다른 경험 같은 것도 없었나요?
A. 네

Q. 무대에도 많이 서 봤나요?
A. 무대 말고 드라마나 영화 같은 현장에서의 경험이 많아요

Q. 촬영 때 떨리거나 그럴 때는 없었나요?
A.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힘들었는데 점점 갈수록 재밌었어요.

Q. 연기를 하다보면 본인 스스로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이 드나요?
A. 네

Q. 앞으로 바라는 캐릭터 중에서 무엇을 가장 해 보고 싶은가요?
A. 여러 캐릭터들을 골고루 해 보고 싶어요.

Q.그러면 지금까지 어떤 캐릭터를 연기했었나요?
A. 주로 화 내거나 짜증내는 그런 역할들을 했었어요.

Q. 만약 주위에 친구가 배우를 한다고 하면 그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은가요?
A. 힘들어도 참아야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Q. 연기가 박혜진 양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A. 네

Q. 박혜진 양의 삶의 가치관을 한 줄로 표현한다면
A.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참아야 된다.

Q. 앞서 힘들어도 참아야 된다고 했는데 왜 힘들어도 참아야 된다고 생각하나요?
A. 연기를 하면 재밌거나 힘든 점들이 많은데 힘든 점을 견뎌내야 연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참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역할이든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A. 네. 당연하죠!

Q. 박혜진 양에게 연기란 무엇인가요?
A. 연기는 다른 내 또 하나의 삶이라고 생각해요.

Q. 박혜진 양은 앞으로 연기자가 꿈인가요? 배우가 꿈인가요?
A. 배우가 꿈이에요

Q. 연기를 하면서 좌절하거나 넘어질 때도 있지 않았나요?
A. 오디션이나 촬영이 연속적으로 있을 때 힘들고 겨울에는 추워서 힘들 때도 있긴해요.

Q. 박혜진 양이 생각하기에 배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자신의 감정을 여러 직업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출연작 중에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무엇인가요?
A. 마을-아치 아라의 비밀이요

Q. 연기를 놓아버리거나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나요?
A. 어릴 때 시작했으니까 하고 싶은 걸 못할 때가 조금 아쉬워요

Q. 연기를 거의 5년 이상 했잖아요. 연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작이나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가 있다면 누구이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는 <허준> 촬영했을 때 김주혁 선배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왜냐면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Q. 존경하는 롤모델이 있다면?
A. 박신혜 선배님인데 이유는 인성도 좋고 연기도 잘하고 예뻐서에요.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칸 영화제 입성이에요.

Q. 연기를 할 때 가장 중요시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표정과 발음 그리고 자세인 것 같아요.

Q.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떠한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
A. 연기를 한다는 건 많이 힘든 거지만 그래도 네가 하고 싶은 것이라면 더 열심히 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해야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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