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고개숙여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기록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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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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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이 우병우를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정청래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병우(50, 사법연수원 19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1일 오전 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원 출석한 우병우 전 수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또 째려보는 우병우,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구속되면 마지막인데’…또 노려본 우병우 前 민정수석”이라며 “우병우 당신은 검찰포토라인 신기록을 세웠다. 고개 숙여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기록 보유자. 당신의 오만이 당신의 불행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병우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 출석한 후 한 기자가 ‘구속되면 마지막 인터뷰일 수도 있는데 한마디 해 달라’고 말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2초 정도 기자를 아래 위로 훑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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