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미래의 블루오션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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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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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시범사업, 체험행사 등을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 추진

▲반딧불이 곤충


아주경제 윤소 기자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지자체별로 앞을 다투어 곤충 산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해 충청북도의회 황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금년에도 충북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시범사업과 세미나 및 곤충 관련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금년도에 약 1억 원 정도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산업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와 가공품 개발, 부산물인 분변토를 이용한 연구, 충북지방의 산업곤충 산업화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곤충사육농가 사육․경영실태를 분석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부출장소와 공동으로 곤충을 이용한 양식어류 개체사료 개발 연구도 착수하였다.

그리고, 오는 6월 곤충 학자와 산업곤충 관계자들을 초빙하여‘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고, 같은 시기에 정서곤충인 반딧불이, 장수풍뎅이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용곤충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반딧불이’복원 기술을 홍보함은 물론 갈색거저리 유충 쿠키 맛보기와 어둠속을 날아다니는 수천마리의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시범사업에 이어 금년도에는 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동애등에’사료화 및 분변토 퇴비화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음식물 쓰레기를 동애등에가 분해하고 생산된 동애등에와 분변토는 각각 사료와 퇴비로 활용하는 기술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이 2020년에는 1조원대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산업곤충의 선점과 도약을 위해 우리지역에 맞는 곤충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충북을 대표할 곤충관련 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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