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평창동계올림픽 알리러 호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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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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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지역 최대 MICE 전문박람회 참가…올림픽·MICE 산업 홍보 박차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월 21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박람회 ‘AIME 2017’에 참가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MICE 산업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다.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ME(Asia Pacific Inventive and Meeting EXPO) 2017 박람회는 권역 내 27개 국가에서 초청된 340명의 MICE 전문 바이어들과 523개의 업체, 그리고 4588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2016년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MICE 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관광마케팅, 부산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와 9개 여행사 등 총 12개 업체(기관)가 공동 참가한다.

공사는 전시장 입구 바로 전면에 4면이 개방된 한국 홍보관을 설치해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MICE 홍보와 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한국 홍보관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일 한국 MICE 홍보PT를 실시하고 21일에는 홍보관 내에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참가기관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한다.

부대행사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 전통문양 액세서리 만들기, 부채에 한글도장 찍기, 왕과 왕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 코너와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시뮬레이션 게임 및 VR 기기를 통한 평창올림픽과 주변관광지 가상체험 등의 이벤트를 상시 운영해 올림픽은 물론 한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시드니에서 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해 호주 관광 및 MICE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남천 공사 컨벤션팀장은 ”이번 AIME 박람회 등 호주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바이어들에게 2018 평창올림픽과 MICE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참가 업체에게는 바이어들과의 1:1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MICE 행사 유치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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