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이익 8409억원…전년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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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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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409억원으로 전년동기(7827억원)대비 7.4%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원수보험료는 18조1830억원으로 2.2% 늘어났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13.4% 증가했고,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축소 영향으로 1.0%, 일반보험은 4.3%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0.3%p 개선된 103.0%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했지만 손해율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8%p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조6883억원을,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0.2%p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17회계년도 경영목표로 매출 3%, 당기순이익 10% 수준의 성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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