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6개월 수익률 26.6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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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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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대표 박천웅)은 일본 핵심주식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증권자투자신탁(H)’ 의 6개월 수익률이 26%를 기록, 일본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3일 기준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클래스 A 기준)의 6개월 수익률은 26.64%를 기록해 같은기간 유형 평균 수익률인 14.90% 대비 11.74%포인트 앞섰다.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는 일본의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해 온 일본기업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낮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기존 한국에 출시된 많은 일본펀드가 인덱스를 추종한 것과 달리 30개에서 50개의 개별주식에 투자하며 핵심종목 선별을 위해 철저한 상향식 방식에 기초해 개별기업 분석과 상대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90% 이상을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재팬 다이나믹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업계 경력 20년이 넘는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의 일본주식 운용팀이 운용한다.

12월 31일 기준 피투자 펀드의 투자비중은 금융 24.3%, 산업재 21.2%, 임의소비재 18.8%, IT 17.8% 등이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상무는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재팬 펀드는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 기업의 진정한 내재가치를 파악한다”며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수익 실현의 기회를 잘 포착한 노력이 우수한 수익률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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