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방탄소년단, 따뜻한 봄 깨우는 그들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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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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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봄날' MV]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탄소년단의 뜨거움은 쉴 틈 없이 달린다.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따뜻함이다.

방탄소녀단은 13일 0시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봄날’은 리더 랩몬스터가 곡의 주요 멜로디를 작곡했으며, 슈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 널 보게 될까 널 보게 될까 / 만나게 될까 만나게 될까…아침은 다시 올 거야 /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 영원할 순 없으니까 /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봄날’의 가사에서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는 이 시대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따듯한 위로와 희망이 담겨있어, 겨우내 추위를 얼어붙은 마음을 봄꽃 피듯 녹인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국내에서 촬영했지만 이국적이고 한편의 예술영화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다. 특히 오전 8시 현재 주요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그룹’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윙스’가 누적 판매량 77만장을 돌파하며 단일 앨범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우는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2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열고 '봄날'과 '낫 투데이(Not Today)'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 한 줄 감상평 △

방탄소년단, 헤어나올 수 없는 ‘온탕과 냉탕’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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