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49회’차주영,박은석 해임되자 회사서도 왕따“남친 버리더니 꼴 좋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11 2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9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9회에선 최지연(차주영 분)이 민효상(박은석 분)이 ‘미사어패럴’ 사장직에서 해임되자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선 ‘미사어패럴’은 부도 위기로 고은숙(박준금 분) 집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고은숙은 울었고 민효상은 술에 취해 들어왔다. 최지연은 민효상에게 “주주들 만나서 설득해 보든지 해야죠”라고 소리쳤다. 고은숙은 최지연에게 “어디 시어머니 앞에서 바가지야”라고 나무랐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상은 옷도 안 벗고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최지연은 “못 살아 정말”이라고 말했다. 최곡지(김영애 분)는 이만술(신구 분)이 실명될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울었다. 홍기표(지승현 분)는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찾아갔지만 나연실은 홍기표의 따귀를 때렸다. 이동진(이동건 분)은 나연실에게 “잘했어요. 며칠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나도 잘못하면 뺨 맞겠는데요”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집 안에 불어 있는 경매 딱지를 떼려 했다. 이를 보고 최지연은 “어머니 이거 함부로 떼면 큰일 나요”라고 제지했다.

이 때 한 광고회사에서 고은숙에게 전화를 걸어 “강태양 씨 지난 번 광고 찍은 회사에서 강태양 씨와 모델 계약을 또 하고 싶다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모델료가 1억원인 것을 알고 “무조건 콜”이라고 말했다가 “조금만 생각해 보고 연락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고 고은숙은 “강태양은 좋겠다”고 말했다. 강태양은 민효원(이세영 분)에게 “저 2차 시험 합격했어요”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당당하게 효원 씨 내 옆에 두고 행복하게 해줄테니까”라고 말하고 민효원과 키스했다.

이만술은 최곡지에게 “우리 시골로 내려갈까요?”라며 “딱 1년만 공기 좋은 데 가서 신혼처럼 지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최곡지는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했다.

‘미사어패럴’ 이사회에서 민효상 사장 해임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고은숙 집에 경매에서 집을 낙찰받은 사람이 와 “이번 주 내로 집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최지연은 방송국에서 민효상 사장 해임안 통과 기사를 봤다. 최지연 동료가 최지연에게 “자기 뒷바라지 한 남자친구 버리고 재벌 아들과 결혼하더니 꼴 좋다”며 “재벌 남편이 백수됐으니 어떻해?”라고 비웃었다.

‘미사어패럴’ 이사들이 이동진에게 ‘미사어패럴’ 사장직에 복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동진은 “고민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