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1인 가구…혼행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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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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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두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나라 1인가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 또한 급증하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 여행족은 지난 2015년부터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여행상품 예약 5건 중 1건이 1인 예약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항공권 예약 절반이 1인 예약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지역은 오사카, 후쿠오카, 유럽 등이었으며 항공은 상해, 도쿄, 방콕 순으로 집계됐다.

1인여행객의 여행상품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나 항공권은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 항공권의 수요가 많은 개별항공권 구매 비중이 남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상품은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 비율을 나타낸 반면 항공은 남성 30~40대 비중이 50%을 넘었고 여성은 20대 비중이 4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여성여행객들이 1인 개별여행의 주 소비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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