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콘솔·PC용 VR게임 ‘헬게이트 런던 VR’ 첫 비공개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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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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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 중 하나인 ‘헬게이트’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헬게이트 런던 VR’의 1차 비공개 테스트(FGT)를 마쳤다고 3일 발표했다.

콘솔·PC용으로 개발 중인 헬게이트 런던 VR은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됐던 액션RPG ‘헬게이트 런던’의 VR 버전이다. 헬게이트 런던의 주요 등장 인물이었던 제시카 써머라일의 어린 시절의 성장기를 담은 전작의 프리퀄이다.

헬게이트 런던 VR은 악마의 위협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제시카 써머라일이 할로윈 전야 전투에서 생존한 대악마 저항 단체인 화이트 셀에 소속돼 이용자와 함께 점차 강력한 기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해 온 헬게이트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리얼4 엔진을 이용해 최상급 그래픽으로 헬게이트 런던 VR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VR)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높은 몰입감과 실제 악마와 싸우는듯한 현장감 표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VR만의 여러 체험적인 콘텐츠를 게임에 녹여 내 지루할 틈 없이 가상현실 게임의 매력에 빠져 들 수 있게 했다. 한빛소프트는 약 30여명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VR 제작 기술 점검과 게임의 기본적인 콘텐츠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트럭형 험비에 올라타 기관총으로 몰려드는 악마들을 물리치는 차량 전투와, 어두운 지하 수로에서 몰려드는 좀비들과 악마들을 상대하며 마치 호러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 지하 수로 전투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 VR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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