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올 해 수산정책추진방향 의견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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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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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수산포럼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올해 44개사업 250억원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해양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장미홀에서 수산업계, 학계, 수산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수산포럼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수산포럼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수산정책추진 방향 발표 및 유정복 시장과의 대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그동안 접경수역인 서해5도 NLL지역 주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바다를 빼놓고는 인천의 미래발전을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인천의 해양주권 회복을 통해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양문명도시를 만드는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 번 간담회에서 해양주권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 해 수산업분야 44개 사업에 약 249억9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안바다목장화사업(20억원),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지원(17억4000만원), 지방 어항건설(42억5000만원), 수산종묘매입방류(20억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포럼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인천 수산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업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업무개발을 도모해 나가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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